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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르스 사실상 종식!

마지막 자가격리대상 18일 해제...‘주의’단계 유지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5.07.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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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을 기해 경북도내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된다.

현재 경북도에는 모니터 자가격리대상자 1명이 남았으며 오는 18일 0시를 기해 격리해제조치됨에 따라 도내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한 명도 남지 않는다.

경북도는 도내 메르스는 사실상 종식됐지만 ‘주의’단계를 유지하고, 비상대책본부도 전국 종식 선언 때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메르스 종식선포를 생략하는 대신 ‘메르스 백서’를 발간하고, 대구시와 공동으로‘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이다.

심포지움에는 도내 보건소, 대한예방의학회 대구경북지회, 대한보건협회 대구경북지부, 감염내과 대구경북지부, 응급의학 대구경북지부, 주요병원 감염관리팀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김관용 도지사는 조만간 메르스환자 치료와 관리에 노고가 많았던 격리병원 의료진, 의사회, 약사회 등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전국 종식 선언 때까지는 완전히 종식됐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에는 지난 6월 2일부터 22일까지 의심환자 11명, 확진환자 1명이 발생했으며, 접촉자 등 관리대상자는 최대 526명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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