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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불법 현수막 광고 도시미관 해친다

행정당국 단속은 미지근...서문 오거리 등 불법광고 홍수

  • 이순표 기자 ollehtv789@naver.com
  • 입력 2015.06.1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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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지 중심지역 일대 불법 현수막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최근 영천시가지에는 아파트 분양 등을 홍보하는 불법현수막이 주요 오거리와 시가지 곳곳에 무분별하게 걸려있어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특히 외지 차량들이 많이 통행하는 주요거리에는 건물을 가리는 아파트 분양광고 등을 알리는 대형 불법 현수막이 잇따라 걸려지고 있으나 행정당국의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서문오거리와 시내 주요거리에는 아파트 분양광고식당 개업 등을 홍보하는 불법 광고물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시내 주요거리 현수막은 금요일 오후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게첨되고 있다. 이는 주말이 후 행정이 집중 철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광고물 업체 관계자는“ 금요일 쯤 불법 현수막을 게첨할 경우 최소한 2~3일 정도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휴일 시간대 현수막 개첨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들은“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관계 공무원의 정비 및 단속과 더불어 광고주 스스로 설치를 자제하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도시 경관을 해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범인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정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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