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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기업들 과감한 투자 필요하다"

유승민, 사드 의견 수렴 후 정부에 전달할 것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5.03.17 07:45
  • 수정 2015.03.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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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체는 기업이고 지금처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선 기업인들이 미래를 내다보는 과감한 투자와 국민 경제를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대표는 "경제 지표를 보면 우리 경제 성장이 2011년 이후 4년 연속으로 G20 평균보다 뒤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정책위 중심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허심탄회한 정책간담회를 통해 귀와 마음을 열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무엇을 도와줄 것인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연금법과 관련해 "야당에서 13일 공적 연금 소득대체율을 50%까지 올려야 한다는 공무원연금법 개혁 발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의 초점을 흐리는 발언이자 개혁을 훼방 놓겠다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미래세대에 큰 고통과 부담을 안겨주는 공무원연금 적자는 지금 바로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열린 당.정.청 회의와 관련해 "4월 임시국회에서 경제활성화 관련 9개 법안과 폐쇄회로 TV 설치법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공무원연금 개혁, 북한인권법 등은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양당의 입장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그렇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적정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고, 국회가 적극적으로 입법을 뒷받침할 것. 국가안보에 중요한 고도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 문제는 4월 임시회에 앞서 2회 정도 개최될 의총에서 의견을 청취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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