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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만에 영천 제2탄약창 1지역 24만평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금노동, 도동, 작산동, 완산동 일대...남부동 ‘투자선도지구’ 추진 박차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4.01.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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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만에 영천 제2탄약창 1지역 중 일부분 국사시설보후구역이 해제된다. 

국방부는 29일 영천 제2탄약창 1지역 중 일부분인 24만평에 대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6·25전쟁 이후 1956년 영천시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2탄약창은 완산동, 남부동, 북안면 일대에 걸쳐 있다.

이번에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가 추진되는 곳은 금노동, 도동, 작산동, 완산동 일대 79만 9932㎡(24.2만 평)에 달한다.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로 영천시 균형 발전에 큰 저해 요소 작용을 했다.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을 수십 년간 행사하지 못하는 등의 큰 불편을 일부 해소하게 됐다.

영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정상이행 완료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된 후적지에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투자선도지구는 59만 1000㎡(17.9만 평) 부지에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영천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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