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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국민훈장 동백장 받은 류시홍 영천문화원장

“지역에 자유민주평화통일 분위기 공감대 확산에 큰 보람 느낍니다”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4.01.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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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국가의 통일정책과 맞닿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에 45년여간 지역 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류시홍 영천문화원장이 구랍 28일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자유민주평화통일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류 원장은 2015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원 17기 영천시협의회장을 맡는 등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꾸준하게 대통령의 통일정책에 호흡을 맞추며 지역에서 통일과 연관된 활동을 펼쳤다. 한결같이 국민통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해온 류시홍 원장을 만나 그동안 활동사항과 훈장 수상 소감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이번 ‘국민훈장 동백장’이라는 과분한 수상을 계기로 자유민주평화통일 분위기를 지역에 확산하고 탈북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데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탈북민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지역 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구랍 28일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자유민주평화통일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류시홍 영천문화원장은 “북한인권을 개선하고, 맞춤형 탈북민 지원 등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 원장은 “북한인권을 개선하고, 맞춤형 탈북민 지원 등 ‘먼저 온 통일’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풀뿌리 통일 활동을 전개해, 자유민주주의 통일 담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유공자녀로 남다른 보훈정신을 가진 류시홍 영천문화원장은 제17기(2015~2017년) 민주평통영천시협의회장을 맡는 등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45년여간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류 원장은 2011년부터 15, 16, 17, 18, 20,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했다. 그는 평통영천시협의회장, 영천시협의회 문화예술분과위원장 등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의 통일 정책에 발맟추어 지역내 통일기반조성 및 각 자문위원의 통일역량강화, 청년과 여성위원들의 상호간 신뢰와 결속력을 한데모아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우리사회 인식전환 등을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상확립에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 원장은 초.중.고 학창시절부터 남다른 통솔력을 인정 받았고, 웅변대회에 참가하는 등 보훈정신이 남다르고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평화통일에 대한 굳건한 신념으로 지역사회의 균형적인 발전과 안정화 및 인적자원의 교류 활성화를 지속해서 이끌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직능대표 등 자문위원으로 통일역량강화 및 대국민 공감대확산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류 원장은 북한 이탈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대화 강연회, 통일안보 강연회,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 등으로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및 정책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한반도 주변 정세와 당면한 통일정책을 홍보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을 평화적으로 앞당기는 길은 정확한 정세분석을 통한 동질성 회복과 통일에 대비한 국민 개개인의 사고의 전환이라는 큰 명제 아래 평소 통일문제에 관한 전문가와 강연회, 평화통일 아카데미 등 시간을 가져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했다.
류 원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이탈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대화 강연회와 경북지역 청소년 통일의식 설문조사와 통일안보 강연회, 평화공감 콘서트 등을 통해 정부의 대북정책 홍보에 열정을 다했다.
통일시대 시민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북한의 실상과 정부의 대북정책 등에 대한 정확한 현주소를 홍보해 주민 안보의식 고취 및 주민화합을 통한 지역안정에 이바지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립해 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협의회 운영에 적극적 참여하는 등 통일의식 확산기반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고등학생 통일 골든벨 대회와 통일 리더쉽 캠프, 나라사랑청소년 통일공감대회 등을 통해 국가적인 과제인 통일을 위해 미래의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비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밖에 중국 길림성 조선족 학교에 컴퓨터·도서 등 학습자재 보내기 운동, 대구·경북고교생 통일 골든벨 대회 개최, 탈북민 자녀 장학금 지원 등도 이어왔다.
류시홍 문화원장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17기 영천시협의회장, 영천시자유총연맹 운영위원, 영천시 재향군인회 부회장, 계명대학교 ROTC 총동문회장, 경북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장, 영천상공회의소 상공위원,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천로타리 클럽 회장 등을 맡았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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