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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나누미칼럼] 영양지(15)

정재진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 원장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4.01.04 14:03
  • 수정 2024.01.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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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雲住山)은 고을의 북쪽40리에 있고 주왕산(周王山)135)의 내룡(來龍)이다. 함계(涵溪) 정석달(鄭碩達 1660~1720)136)의 시()에 이르기를 운주산은 스스로 울창하고 높고 험함을 뽐내며 동해 큰 바다의 만리 파도를 압도하는데, 돌 위에 앉아 저물어가는 해 마음에 담으니, 바다와 하늘과 구름과 달이 다 함께 하늘거리네라고 노래하였다.

(원문) 雲住山 在郡北四十里 來自周王山 涵溪 鄭碩達詩 雲峰自是鬱嵯峨 東壓滄溟萬里波 石上坐望斜日暮 海天雲月共婆娑

 

예양산(禮讓山)은 고을의 남쪽 15리에 있다.

(원문) 禮讓山 在郡南十五里

 

기룡산(騎龍山)은 고을의 북쪽 40리에 있고, 보현산(普賢山)의 내룡(來龍)이다.

(원문) 騎龍山 在郡北四十里 來自普賢山

 

삼성산(三聖山)은 고을의 동쪽 30리에 있고 운주산(雲住山)의 내룡(來龍)이며 남쪽에는 여현(礪峴)이 있다.

(원문) 三聖山 在郡東三十里 來自雲住山 南有礪峴

 

구룡산(九龍山)은 고을의 남쪽 40리에 있다.

(원문) 九龍山 在郡南四十里

 

오마산(五馬山)은 고을의 남쪽 30리에 있고, 구룡산(九龍山)의 내룡(來龍)이다.

(원문) 五馬山 在郡南三十里 來自九龍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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