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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제 추진위, 국보승격·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위한 현장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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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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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학술대회 앞두고

관련 학자들 토론도

 

영천 ‘청제비’ 국보승격과 ‘청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위원회(위원장 서길수)는 지난 11일 오는 11월에 열리는 청제관련 국제학술대회를 앞두고 행사에 참가하는 학자들과 함께 현장 사전 답사를 가졌다.

이날 답사에는 추진위원들과 노중국 역사학자를 비롯해 정인성 영남대 교수, 홍승우 경북대 교수, 진성섭 세종문화재연구원 부원장, 이보경 우리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 일행은 지난 8월말에 실시한 청제의 정밀지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제와 청제비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살피고 보존상태, 역사적 의미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리를 옮겨 식사시간을 이용, 이를 토대로 한 문화재적 가치의 재조명과 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청제비의 국보승격과 청제의 사적지정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도 했다.

한편 국제학술대회는 다음달 24일 영천시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1부 순서로 ‘동아시아 농업 토목공사 문화유산 청제와 청제비’라는 주제로 노중국 계명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2부에서 홍승우 교수와 김재홍 국민대 사학과 교수, 이보경 부장. 오바 시게부노 일본 오사카문화재협회 학예원, 진성섭 부원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하며, 3부에는 이정근 국립김해박물관장과 정인성 교수, 박천수 경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되고, 일본어 통역은 정인성 영남대 교수가 맡는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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