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산 사업지구 방문 등
본격 활동… 영천 금호 출신
김병삼 전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이 지난 3일 제6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취임했다.
김 청장은 지난 5일부터 영천과 경산에 있는 사업지구를 찾아 개발 진행 상황을 파악했고, 7일부터 대구와 포항 소재 사업지구와 관련 기관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에 나섰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의료·바이오, ICT·로봇 등 핵심 전략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경제자유구역 확장 및 신규 지정 등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출신인 김 청장은 지난 1994년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1996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경북도 예산담당관, 영천시 및 포항시 부시장,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재난안전실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6년 6월 말까지 3년이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