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왕평가요제’가 오는 16일 영천강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왕평가요제는 우리나라 항일가요 제1호 ‘황성옛터’를 작사한 왕평 이응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행사로, 이번 대회에서는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0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1부는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축하무대로 진행되고, 2부는 본선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소찬휘, 최향, 남승민, 박군 등 인기 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열기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제26회를 맞이하는 왕평가요제는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대표적인 가요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국내 작곡가 및 작사가 여섯 분의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왕평가요제 본선 경연 녹화분은 TBC 대구방송을 통해 10월 21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