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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열린 경북도민체전, 영천시체육회 모범상

영천시 시부 7위 차지… 20개 종목 389명 선수·임원 출전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2.07.22 15:33
  • 수정 2022.08.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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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체육회가 포항에서 열린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모 범상을 수상했다. 또 종목별 성적에서 태권도와 궁 도 2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배구는 4위, 검도 레슬링 복싱이 각 5위를 차지했다. 시범종목인 승마 종목에서 3위로 선전했고 같이 시범종목으로 열린 합기도에서는 6위에 올랐다. 시 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는 비 록 1위 종목은 없지만, 종합점수에 서 영천시는 시부 7위에 해당하는 비교적 좋은 성적을 올렸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동안 대회 취소와 종목별 분산 개최 로 어려움을 겪던 경북도민체육대 회가 포항시 일원에서 3년 만에 정 상적으로 개최됐다.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지 난 15일 오후 6시 포항종합운동장 에서 개막식을 열고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구호로 4 일간 열전을 치렀다. 이번 도민체전 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000 여명의 선수ㆍ임원이 출전해 시부 (10개) 29개 종목, 군부(13개) 15개 종목에서 경기가 열렸다.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는 이 번 대회에 검도, 궁도, 레슬링, 배구, 보디빌딩, 복싱, 볼링, 산악, 수영, 우슈, 육상, 탁구, 태권도, 테니스, 합기도, 승마, 배드민턴, 축구, 골프, 유도 등 20개 종목에서 389명의 선 수·임원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 개인별 성적을 보면, 유도 고등부 도현진(-90kg), 육 상 남고 800m 김성훈, 육상 남 고 1500m 배성준, 육상 남일반부 1500m 이재웅, 수영 접영 50m 정 민규, 배구 남일반부 단체전, 탁구 여고부 단체전, 복싱 남고(-56kg) 박민준, 유도 고등부(-90kg) 도현 진, 태권도 박재준 조성호 고웅재 이상준 손상원 강미르 강보라 조혜 진 김유리, 정은화, 승마 노경헌 선 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인기종목인 축구는 일반부가 3위 를 차지하는 선전에도 불구하고 고 등부가 출전하지 않아 종합 9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영천시체육회 관계자는 “도체는 순위에 집중하기 보다 도민 화합에 중점을 두어 종목별 성적은 전부 발 표하지만 시군별 종합순위는 3위까 지만 발표한다”면서 “단기 성적보다 는 장기적으로 보고 학생부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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