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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도시 영천, 황영조 감독이 홍보한다”

한국 마라톤 영웅 황영조 감독, 영천시 홍보대사 위촉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2.07.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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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마라톤 영웅 황영조 감독이 영천시 홍 보대사로 위촉됐다. 황영조 감독은 지난 1992년 스페인 바르셀 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한국인으로는 해방 이후 처음 월계관을 머리에 쓴 국민적 영웅으 로 대한민국 마라톤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 린 주인공이다. 지난 8일 시장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은 최근 2년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 고 있는 ‘육상 도시’ 영천을 ‘육상 전설’ 황영조 감독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추진했다. 영천시는 지난해 1월 육상 종목을 본격적으 로 육성하기 위해 영천시청 육상단을 창단했 고, 그 결과 창단 6개월 만에 소속 선수인 이재 웅 선수가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서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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