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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재선도전, 약속한 것 지키는 것이 시민들에 대한 의무와 사명감”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2.04.29 13:29
  • 수정 2022.04.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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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펼쳐놓은 굵직한 사업들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싶어

먼 훗날 “최기문 시장 참 잘했다”는 말 듣는게 가장 큰 행복

 

-영천시장 재선에 도전한 이유

 

지역발전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습니다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시민 숙원이던 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이 확정되어 이제 첫 단추를 끼운 만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남은 절차들을 착실히 추진해 영천에 도시철도가 달리는 기적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영천경마공원 조성과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그리고 신성장산업 발굴, 문화예술공간조성 등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과 추진중인 사업들의 연속성을 위지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영천시민들에 대한 의무이자 사명감이라 상각해 재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무소속 후보로서 장점과 약점은 어떤것이며, 극복방안은?

 

정당의 이익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시민의 뜻에따라 소신대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정치대리전, 정당공천제 폐해에서 벗어나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정당에 속하지 않고 국회의원과 같은 당이 아니어서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시는데, 지역구 국회의원이 여당 국회의원인 만큼 지역의 발전을 생각하신다면 여당의 이점을 살려 더욱 열심히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인만의 장점(경쟁력)은?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입니다.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세야 말로 시장으로서 기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찰청장 퇴직 후 10여년 동안 직접 밟지 않은 영천땅이 없을 정도로 곳곳을 누비고 다녔고, 시장 당선 이후에도 매년 읍면동 주민 및 단체 등과 소통간담회를 실시하고, 매일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시민들의 소망이 무엇인지, 저에게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눈으로 확인하고, 가슴으로 느꼈습니다.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겠습니다’라는 마음으로 늘 한결같이 시민만을 생각하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추진하고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천의 당면 문제점과 해결과제는?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천의 정체성 확립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천은 3개의 고속도로와 7개의 IC, 울산~경주~영천~경산~대구로 이어지는 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용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기업유치에 많은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포은 정몽주, 최무선 장군, 노계 박인로 선생등 시대 충신들이 태어난 호국 충절의 고장이며, 임진왜란, 6.25전쟁에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킨 최후의 보루였던 역사적인 고장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 명성에 걸맞는 지역정체성을 가지고 있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선 영천스타밸리 등 112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높여 양적인 산업인프라를 조기에 확충하는 등 양적, 질적 산업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해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등 6개의 연구기관 인프라와 건립중인 지역산업혁신센터 등과 연계해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고도화와 업종전환을 유도하고 미래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해 질적인 성장기반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천시립박물관건립, 영천읍성 남문복원 등 과거 영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역내 균형발전(면단위지역)이나 인구감소 위기감이 높은데 해결책은?

 

저는 취임과 함께 인구증가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단기적인 인구유입 대책과 함께 중장기 인구증가 대책방안을 병행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인구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1년 말 10만1888명으로 1.7%(1702)증가 했습니다. 출생아수도 증가해 통계청 합계 출산율이 2019년부터 3년 연속 경상북도 1위를 차지했고, 2021년에는 1.33명으로 전국 시·군지역 중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위해 인구활력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베이비부머 대량 은퇴시기에 맞춘 신중년 라이프거점 조성 및 생애주기별 지속 가능한 미래 공동체 조성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던 교통인프라, 산업경제기반 구축, 정주여건 개선,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중장기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천발전을 위한 장기 비전을 제시한다면?

 

지금까지 펼쳐놓은 굵직한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시민들의 불편한 점을 하루빨리 개선하는 것이 바로 시민을 위한 행정이자 영천의 장기 발전일것입니다. 하수처리시설정비, 도시가스보급,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시민들이 가장 피부에 와닿는 일상생활속 불편한 사항을 꼼꼼히 챙겨 나가겠습니다. 영천시 백년대계를 결정지을 도시철도가 영천에 다니는 기적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고, 금호~대창 하이페스 IC설치, 금호~하양간 6차로 확장공사등 도 조기 개통을 목표로 광역교통망 구축에도 더욱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112만평 규모의 산업단지의 조속한 조성과 각 산업단지별 특화된 기업유치로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의 선도 앵커기업들을 중심으로 래 산업 생태계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대구·경북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영천9경 활성화 와 지역역사가치를 보존할 영천시립박물관과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예술공간을 확충해 품격높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조성하고,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고령화 사회. 저출산 시대,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시대적 변화에 맞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인원을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가겠으며 장애인 체육관 건립과 청년들을 위한 활동무대도 대폭 넓혀 나가겠습니다. 기후변화, 농가인구 고령화에 대응한 스마트팜 단지와 신품종 및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마늘산업특구 지정에 따라 늘어난 규제특례의 이점을 활용해 마늘공판장, 마늘융합복합센터 등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농업환경조성으로 부자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영천시민들에게 하고싶은 이야기

 

먼 훗날 “최기문 시장 참 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오직 시민과 지역만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부터 미래 백년대계 까지 빠짐없이 챙겨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펼쳐놓은 주요 현안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위대한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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