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 내정자로 이종섭 전 합참차장(예비역 중장·사진)이 발탁됐다.
영천시 고경면 출신인 이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40기 출신이다. 이 내정자는 윤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을 맡고 있다.
전시작전권 전환 추진단장과 한미 연합방위 업무를 맡았던 경력이 있다.
그는 합참 신연합방위추진단장(소장), 제7군단장(중장), 합참 차장 등을 거쳐 중장으로 예편했다.
국방 정책·기획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이 내정자는 미국 테네시대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한미 관계나 한미 군사동맹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내정자는 육군 제1군사령부 관리참모차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을 거쳐 2013년 육군 제2사단장(소장), 합동참모본부 신 연합 방위추진단장(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 제7군단장(중장), 2017∼2018년 합참 차장 등을 거쳐 중장으로 예편했다.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외교 안보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