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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봇물… 지방선거 ‘시동’

영천시장 4파전 등 이름알리기 동분서주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2.04.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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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 밀려 상대적으로 묻혔던 지방선거가 60여일 가량 남은 가운데 선거분위기가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다.

 

오는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천시 출마예정자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각 정당들도 경선준비체제에 들어갔다.

 

또한 무소속출마예정자들도 하나둘씩 예비등록을 마치고 이름 알리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에서 4명이 출마했던 영천시장 선거에 이번에도 4파전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먼저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이정훈 경북도당 기획조정국장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지역정서가 강한 국민의 힘은 이전에 거론되던 후보군들이 줄줄이 불출마입장을 표명하면서 2명 정도로 좁혀진 상황이다.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한 김경원 전 대구지방 국세청장이 가장 먼저출사표를 던진데 이어 박영환 전 경북도의원이 출마 선언과 함께 지난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당내 경선이 예상된다.

 

여기에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는 재선을 노리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청통면 출신 이정호씨이다.

 

경북도의원 제1선거구는 국민의 힘 이춘우 현 도의원이 재선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지금까지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출마예정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2선거구는 더불어 민주당 이영수 전 임고면청년회장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고, 국민의 힘은 박영환 도의원이 영천시장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경북도의회 비례대표인 윤승오 도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2명을 뽑는 영천시의원 가선거구(북안·서부·완산·남부)에는 국민의 힘 소속 현 김선태 의원과 비례대표 우애자의원이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 최순례 의원이28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현역 시의원 3명 모두가 중도 낙마 또는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나선거구(금호·청통·신녕·화산·대창)는 김상호 금호농협 감사, 서만율 전영천시체육회사무국장, 조성락 전 우천리장, 박동수 전 청통면체육회장, 박영진 전 신녕농협 조합장, 김종욱 전영천시산업국장 등 국민의 힘 후보가 난립하는 상황이다.

 

더불어 민주당은 김형락 전 시의원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고, 무소속에는 이영우 전 영천문화원 사무국장이 예비등록과 함께 사무실을 열고 본격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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