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YMCA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김장 체험(사)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한방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은 김장김치나눔행사에는 영천 YMCA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김장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 정 모 군은 “매일 집에서 먹었던 김치가 이렇게 많은 정성을 담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힘들었지만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보람차고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천시의회, 고위직 대상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 영천시의회는 22일 영천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영천시의회 의원과 5급 이상 공무원 등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이자 양성평등기본법 등 4개 법령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이자리 소담힐링연구소 대표가 ‘성평등한 조직문화, 나의 실천으로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아 교육을 진행했다.교
영천시의회, 청렴 교육 및 청렴서약식… 청탁금지법 등 수강영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영천시의회 간담회장에서 2022년도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하기태 의장을 비롯 시의원 12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20명이 참석했다.청렴서약식은 지난 5월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을 비롯해 부패방지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청렴한 의회상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의원들은 청렴 동영상 시청, 청
혈서 깃발 들고 홀로 독립만세 외친 여성독립운동가 재조명 영천에서 홀로 독립만세를 외친 김정희 선생에게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김정희 선생은 1919년 4월 고향인 영천에서 만세시위를 목격한 후 자신의 손가락을 찔러 피를 내어 ‘대한독립만세’라고 쓴 깃발을 흔들며 홀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정도로 당당한 독립 기개를 보였다. 이로 인해 체포되어 징역 8개월의 옥고를 치렀고,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여성의 민족적 단일 운동 단체인 근우회에서 활동하며 여성으로서 오랜 기간 독립운동에 헌신했다.한편 김정희
건의사항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 제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가 시민 사회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소통을 강화한다.시의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 및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시의회 홈페이지에 익명으로 의견을 제안 및 공유할 수 있는 익명게시판(이하 시민게시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민게시판’은 이용자의 IP를 비롯한 어떠한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으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온라인 익명게시판이다.시의회는 건전하고 자유로
내부 직원 공모로 최종 선정… 홍보물 등에 활용영천시의회는 제9대 영천시의회 슬로건으로 ‘시민과 동행하는 영천시의회’를 선정했다.선정된 슬로건은 영천시민들과 함께 동행(同行)하며 동감하고 행동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의미로 제9대 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과 시의회의 비전을 담았다. 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내부직원 공모를 통해 총50건의 후보작을 접수했고 내부 심사를 거쳐 슬로건을 확정했다.선정된 슬로건은 의회 홈페이지, 각종 홍보영상, 간행물, 공문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하기태 의장은 “슬로건의 의미와
차령 만료 교체되는 모든 시내버스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영천시는 전기저상버스 8대를 확대 도입 완료하고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전기저상버스는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해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해 대기 환경 개선과 온실가스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진동과 소음도 적어 승차감이 좋을 뿐 아니라 출입구가 낮은 관계로 고령자, 어린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타고 내리기도 편하다. 영천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친환경 교통도시 구축을 목표로 2021년부터 차령 만료로 교체되는 모
긴 가뭄 탓 이끼현상 극심… 주민들, 환경정화 대책 등 요구영천시내를 가로지르는 금호강 지류 하천에 최근 정체 모를 이끼류가 끼여 강 주변에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불쾌감을 드러내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영천시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금호강 지류 하천. 영천시는 이 하천변을 따라 걷거나 건너다니는 시민들을 위해 주변에 꽃 공원을 조성해 볼거리와 문화체육시설로 만들어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활용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로 거리두기가 없어지고 실외에서는 마스크마저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이어지며, 맑은 날이
산남의진역사(山南義陣歷史) 87 그 날을 기억하며 - 학생부 운문 우수상(경산 문명고 이주헌)바람 한 줌에도 흔들리던위태로운 국가의 운명에새로이 희망의 기둥을 세워주신산남의진 의병들이시어 영혼마저 불사르시며지켜내어 주신 이 강산엔이제 당신들의 후손들이주인 되어 살고 있습니다. 당신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그 날의 굳건한 결의 덕분에우리가 살아있음을우리가 자유로움을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이제 드높은 하늘 위가장 빛나는 별이 되어편히 잠드소서깨 달 음- 학생부 산문 우수상(경산 문명고 김태경) 어릴 적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
코로나19 7차 유행 우려, 믿을 건 백신과 개인방역수칙 준수뿐 코로나19 7차 유행의 전조가 턱밑까지 차올랐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겼다. 한동안 주춤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보이면서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도 아주 높아지고 있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을 제외하고 꾸준히 100명을 넘겨 지난주 대비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보면 지난 9일 124명, 10일 117명, 11일 123명, 12일 103명, 그리고 주말인 13일 90명, 14일
세계가 하나 되는 감사와 기억의 시간, ‘턴 투워드 부산’부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여럿이다. 해운대 해변과 광안대교의 멋진 야경이 생각나는 관광도시, 부산국제영화제로 대표되는 예술과 문화의 도시, 맛과 멋이 공존하는 오감만족의 도시, 그러나 부산은 6·25전쟁의 피난처이자 임시수도로 우리 민족의 아픔과 고난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이기도 하다.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묘지로 세계 평화와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11개국의 유엔군 참전용사 2,315기가 안장되어 있으며, 실종자를 포
영천에서 심포지엄 개최… 제2회 하근찬 문학제백신애기념사업회가 지난 12일 오후 1시 영천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제2회 하근찬 문학제’를 개최했다. 지난해 ‘소설가 하근찬 탄생 90주년 문학제’에 이어 올해도 문학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근찬 작가의 작품세계를 탐색하고 그의 정신을 재조명했다.소설가 하근찬은 영천에서 태어나, 한국 단편문학의 빛나는 정점을 보여준 작가이다. 특히 그의 작품 중 와 은 중·고등학교 국어 및 문학 교과서에 수록됐는데,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이어져온 민중의 상처를 상징적으로 치
올해 10월까지 6억 8000만불…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증가경북지역의 농식품 수출이 코로나19 팬데믹을 뚫고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경북 농식품 수출액이 6억7964만불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억 8545만불 대비 40%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사과 81.3%, 복숭아 52.6%, 딸기 33.7%, 선인장 20.2% 등 신선농산물의 증가세가 돋보였다. 가공식품은 일본 수출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붉은대게살(33.3%)을 비롯해 곡류(24.2%), 음료류(15.0%
시설물 만족도 93.5%, 불안감 해소 92.4%, 안전감 변화 91.8% 만족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안심 귀가거리 조성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경북도는 지난 5월 도민 1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92.4%, 1333명이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 조사에서 안심 귀가거리 조성 후 시설물 만족도는 93.5%, 불안감 해소에는 92.4%, 안전감 변화에는 91.8%가 만족을 표시했다.안심귀가 거리 조성사업은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이 지난 2014년부터 업무협약 체결 후 공동으로 추진
국내외 최신 소재부품제품, 신기술 등 홍보… 대구엑스코경북도가 15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17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을 개최한다.대구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5일 오전 10시 엑스코 동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국내외 최신 소재부품제품, 신기술 등을 홍보하게 된다.국내외 125개사가 참여해 200부스에서 기계부품, 자동차부품, 전기·전자부품, 금속소재, 화학소재, 세라믹스, 3D 프린터, 항공부품 등을 전시한다.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대기업 및 중견기업 구매상담회, 스마트공장 기업교육 등도 열린다.행사장은 ▲소부
7대 방역시설 미완료 시군 대상, 연말까지 집중경상북도는 최근 도내 문경과 영주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 검출이 이어지는 등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대한 위기의식과 긴장감을 갖고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도는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지 주변의 위험 농가 및 7대 방역시설 미완료 시군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연말까지 설치 의무화 된 방역시설의 완료를 독려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사 출입시 소독관리 등 기본 방역수칙의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일반회계는 10조 5,111억원, 특별회계 1조 5,710억원경북도는 2023년도 예산안 규모를 12조 821억원으로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 예산규모는 금년 당초예산 11조 2,527억원 보다 8,294억원(7.4%) 증가한 12조 821억원이다.이 중 일반회계는 10조 5,111억원으로 전년대비 7.7%, 특별회계는 1조 5,710억원으로 전년대비 5.1%가 각각 증가했다.경북도는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으로 민선8기 도정목표 실행을 위한 10+1 분야에 투자하면서 특히, “청년이 찾아오는 교육일자리・산업기반 마련”, “
600년전 선조 도공들의 작 장흥고, 현대의 반도체같은 고급기술 적용고증통한 브랜드화로 관광화에 관심보여야“고경면 부리에서 발견된 장흥고는 요즘 시대로 치면 반도체 같은 고급 기술이 적용됐다고 비유할 만큼 귀중한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도예전문가 안진석 교수는 “영천장흥고는 문헌기록과 유물들이 역사적인 고증을 뒷받침하고 있는 만큼 문화와 예술을 관광상품으로 스토텔링해 브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중앙박물관에는 ‘영천장흥고’가 새겨진 대접(粉靑沙器印花文永川長興庫銘大楪, 조선 16세기) 2점이 전시되어 있고 귀중한 문화재
별빛소반, 카페모람 위생등급 지정 현판 제막식 가져영천시는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 별빛소반, 카페모람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위생등급 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지정받았다.
정길락 회장, 관계공무원 등 참석, 조촐한 추모식한국 영화계의 별 고 신성일 배우의 4주기 추모제가 4일 고인이 머물던 괴연동 성일가에서 조촐하게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평소 고인과 친분이 깊던 정길락 회장을 비롯한 조창호 전 영천시의원, 정동일 회장, 모석종 교동새마을금고 이사장,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며 넋을 기렸다.참석자들은 현재 추진중인 신성일기념관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을 모으고 조속히 민간이 주도하는 추진체가 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