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14 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를 지난달 31일 안동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을 한눈에 쉽게 확인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2월(2015년 예산)과 8월(2014년도 결산) 정례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재정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자치단체 수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방재정 공시항목을 46개 항목에서 지방보조금과 금고 협력사업비 운영현황 등 8개 항목을 포함해 총 54개 항목으로 확대·공시했다.안동시 총 살림 규모는 1조793억원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실리콘 제조업체 공장에서 2일 낮 12시 40분쯤 질산·불산 화합물인 화학물질이 유출됐다.사고 당시 공장 안에 있는 10t 규모의 탱크에 질산 60%·불산 5% 농도, 물 35%로 불산 일부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영천시와 소방당국은 공장 근로자, 주변에 사는 10여가구를 비롯한 강남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소방 관계자는 "공장에서 노란색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유관기관 협조 하에 현장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영천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빵빵 중국어 무료 교실’이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 채널경북 강의실에서 시작된다.중국어 무료 교실은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교육으로 초급반 수업을 진행하고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교육으로 중급과정을 운영, 수료하는 학기제로 운영하게 된다.김미경 강사는 “중국어 무료 교실은 지역민들의 인기가 많아 초급, 중급으로 나눠 진행한다”며 “중국어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많이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중국어 무료 교실은 ‘다락원 중국어 마스터 1’을 강의 교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어에 관
영천시 올해 첫 벼 베기가 31일 영천시 고경면 삼귀리 박재효씨의 농가에서 실시됐다.이번 첫 수확하는 벼는 지난 5월 4일 극조생종 조운벼로 첫 모내기 실시 후 120일만에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확한 벼는 추석햅쌀용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할 예정이다.박씨는 올해 극심한 가뭄과 폭염이라는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재배기술력과 친환경 농자재 사용 등으로 적기 수확이 가능했다.올해 영천지역 벼 재배면적은 3천200ha로 오는 10월 20일경부터 본격적인 수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일 가자마다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인 한국인 최초로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가자마다대학은 인도네시아의 농업분야 개발이 저조한 상태에서 새로운 농촌개발 모델의 일환으로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추진 중에 새마을 운동을 UN과 함께 공공정책에 도입해 가난과 빈곤을 퇴치하는 등 새마을 운동 세계화에 이바지한 김 지사의 공헌을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유일의 6선 자치단체장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마을영농
포은초등학교 탁구부 이다경·권연희 선수(6년)가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막을 내린 제24회 동아시아 호프스(U-12) 국제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들은 지난달 강원 홍천에서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 겸 호프스 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랭킹 2위(이다경)와 4위(권연희)를 기록해 박채원(서울 이문초), 김서윤(인천 성리초), 신유빈(군포 화산초) 선수와 함께 이번 호프스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이번 결과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중국전지훈련에서 함께 발을 맞
선관위가 초등학교 학생회장 임원 선거에 온라인 투표시스템(K-voting)을 지원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영천시선관위는 27일 임고초등 학생임원선거에 온라인투표방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임원선거에 온라인 투표 방식을 지원한 것은 영천에서는 처음이다. 임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소견발표를 하였고 후보자의 소견발표가 끝난 다음 학생들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한 노트북을 활용하여 각자 개인별로 투표를 실시했다.학생들은 도서관에서 노트북으로 본인인증을 거친 후 후보자 정보를 전송
지난 주말 경산·청도지역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30일 양일간 경산·청도지역에서 익수·산악·교통사고·시건개방 등 4건의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인 지난 30일 오후 4시 34분께 70대 남성이 청도군 매전면 동창천에서 다슬기를 줍다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인양했다.지난 29일 오후 6시 34분께 경산시 평산동에서 컨테이너에 갇혀있는 60대 남성이 119에 구조됐고 같은 날 저녁 8시께에는 와촌면 팔공산 용
안동시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가 오는 한가위를 맞아 이달 31일부터 9월30일까지 한 달간 대규모 할인행사에 들어간다.이번 행사에선 최대 7% 할인율, 최고 50만원까지 할인하는 쿠폰을 발행하고, 모든 품목을 무료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입점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추가 할인 및 덤 행사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사과를 비롯해 안동한우, 국화차, 잡곡, 안동사과, 안동간고등어 등 제수용품 및 선물용 품목이 선을 보인다. 이외에도 110여 품목의 지역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 할 수
광북 70주년 기념 제3회 나라사랑호국문화예술제가 오는 10일 호국원 현충탑 앞 광장에서 열린다.광복70년, 분단70년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통일로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 공연의 틀에서 벗어나 음악공연 뿐만 아니라 현대무용, 태권도 퍼포먼스 등 동적인 공연을 추가함으로써 호국문화예술제로 발전시킨 것이다.올들어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실력있는 예술가들이 초청된다.1부 행사는 아트챔버오케스트라 연주, 성악앙상블“시월애”,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비롯하여 광복70년을 여는 보신각 재야의종 타종행사에 출연한
영천시는 9월 토지 및 주택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10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비해 7억6천7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토지에 대한 재산세 6만7천981건, 100억8천3백만원과 주택에 대한 2기분 재산세 2천995건, 3억9천3백만원을 부과했다.토지분 재산세의 납세자 1인당 평균 과세액은 14만8천310원 이고, 법인 48억7천6백만원, 개인 52억7백만원이다. 9월말까지 납부해야 한다.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필지별 토지를 합산하여 9월에 일괄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액이 10
영천시는 오는 9월 1일 오후 1시부터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산림문화휴양관 예약을 받는다.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지난 2009년에 개장해 숲속의 집 15동, 야영데크 10동 등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림문화휴양관은 지하1층에서 지상3층까지 총 896㎡ 면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미나실(53㎡, 76㎡), 숙소(44㎡-4동, 55㎡-4동),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산림문화휴양관 개관을 통해 가족·동호회 등 단체 단위의 휴양림 이용객이 많이
28일 경산시와 공동주택 매니지먼트 기업인 동우씨엠그룹(회장 조만현)이 도농상생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동우씨엠그룹과 경산시는 경산대추축제 등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농촌 일손돕기와 농가 주택수리 등 봉사활동, 아파트 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농촌마을과 아파트 간 상생 자매결연 등 도농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동우씨엠그룹 조만현 회장은 “152개 공동주택 관리소장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도농상생을 위한
안동시새마을회(회장 김태일)는 28일 안동시새마을회관 앞 낙동강 둔치에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새마을회관 준공식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안동시새마을회는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 된 기존 새마을회관을 헐고 연면적 610㎡ 지상 3층짜리 새 건물을 지난 6월 완공했다.1층은 알뜰매장과 일반사무실, 2층은 새마을사무실과 소회의실 겸 공부방, 3층은 대강당과 기계실으로 사용된다.새마을지도자 한마을 대회에 앞서 열린 준공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장대진 경
안동이 수상 스포츠의 대표 격인 카누·조정 전지훈련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안동호가 지역의 효자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안동시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전국에서 카누·조정을 비롯한 수상스포츠 전지훈련단 선수 등 안동을 찾는 인원이 지난해 6,500명보다 8% 증가한 7,000명으로 집계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실제 지난해 이어 또다시 카누국가대표선수단(18명)과 2015년 카누국가대표후보선수(30명)가 하계 합숙훈련지로 안동을 찾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
영천시가 예산절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CCTV에 사용되는 전기요금을 대폭 절감해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시는 그동안 수년에 걸쳐 개별적으로 설치된 CCTV를 2015년 3월부터 통합관리 하면서 운영중인 CCTV 사용전기에 대해 전기사용량 정밀 분석을 실시하여 기존 요금의 15%인 연간 1천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지난 7월부터 방범용 CCTV용 전기 194개소 전반에 대한 부하전력과 전기사용량을 정밀 분석해 계약종별 변경 20건, 전기사용량 변경 61건 등 81건의 전기사용 협정량 변경 신청 절차를 마무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지사장 배원주)는 26일 영천시 고경면 용전1리 마을회관에서 한국의학연구소 의료진과 함께 ‘찾아가는 농어촌지역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공사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농어촌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고령농업인 등 소외/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생필품을 나눠드리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고경면에서도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해 마을회관에 모인 고령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지척에 영천댐을 두고 자양 면민들은 식수가 부족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상한 현상 아닙니까?”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A씨는 지척에 영천댐을 두고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그는 지하수에는 석회성분이 많이 검출돼 정수기를 사용해야 하고, 여름철만 되면 물 부족으로 제한 급수를 받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이같은 현상은 영천댐 인근 용성·보현리와 송정·절곡리 등 지역민들의 공통적인 불편사항이다. 특히 임하댐 도수로 작업과 미나리 집산지인 정각리에서 미나리 재배를 위해 무분별한 개발로 지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영천 개최 기념 청년 조선통신사(단장 문현우)와 포은문화예술단의 ‘찾아가는 전별연’이 26일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가래실마을) 일성정에서 열렸다.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를 앞둔 가상리 주민들과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다. 이날 청년 조선통신사의 국악과 한국화 퍼포먼스로 구성된 콘서트에 이어 포은문화예술단에서 무용과 퓨전난타, 가요, 민요를 차례로 공연했다.청년 조
영천시는 호국정신이 깃든 영천을 알리기 위한 호국안보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이번 상품은 영천 별빛나이트투어와 함께 올해 12월까지 12회에 걸쳐 당일형, 캠핑형이다.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은 체험참가자에게 현충탑 참배와 묘역 및 시설안내, 통일 애니메이션 시청, 나라사랑 태극기 특별사진전 관람, 전투장비전시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국가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주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다.국립 영천호국원은 호국안보관광 프로그램 일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