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백호가 경산에서 토크 콘스트를 갖는다.
경산시민회관은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11월 16일 오후 4시 <가을남자 최백호와 떠나는 낭만과 음악이 흐르는 토크콘서트>란 주제로 특별초청공연을 연다.
최백호는 이번 공연을 통해 라디오 DJ로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세상 살아가는 이들의 삶과 추억이 가득한 이야기와 함께 그 시절 모두가 열광했던 불후의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편곡해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담아 부르게 된다.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낭만에 대하여’,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등 총 9곡의 노래를 부르며, 중년 남성들에겐 세월을 함께하는 노랫말과 젊은 연령층에겐 아버지의 마음을 노래하는 모습을 70분간 보여줄 예정이다.
예매는 10월 29일 오후 1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경산시민회관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초등학생 5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3-804-72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