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i 제6기 학생기자단들이 지난 여름 캠프의 일환으로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학생기자단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동안 국립영천호국원과 고경드림랜드에서 여름캠프를 가졌다.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충혼탑 참배를 한 학생기자단은 호국원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비석을 닦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기자단은 비석을 닦으며 그냥 돌로만 생각했던 비석이 참배를 하고 설명을 듣고 난 뒤에는 이분들이 아니였으면 지금의 우리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고, 전쟁 당시 정말 많이 무서웠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현충관에서 6.25 참전 용사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면서 그때 당시의 긴박하고 참혹했던 상황들을 예상할 수 있었으며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감사의 마음도 한번 되새겼다.
충령당 제2관에서는 6.25를 비롯해 아픈 사건들에 대한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 호국안보갤러리를 구경했다.
그 곳에서는 6.25,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폭격, 월남전쟁, 해외파병 등 100여점의 사진이 있었다.
그리고 봉안실과 참배실을 견학했다. 헌화대에는 죽은 가족을 그리워하는 가족들의 꽃과 메세지가 남겨져 있어 보는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4조(이송우, 이동윤, 김명환, 김윤진, 이지원, 정유나, 서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