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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산부인과 오늘부터 진료

산후조리원까지 설치로 임산부 걱정 덜어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0.09.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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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분만산부인과병원인 영천제이(J)병원이 최종 영업 허가를 받고 운영에 들어간다.

병원측 관계자는 지난 21일 경북도로부터 최종 허가를 받았고 23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병원은 2018년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영천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지매입 등을 거쳐 작년 10월에 착공하여 지난 7월 준공했다.

그동안 법인소유 부지에 약국유치를 원하는 개인에게 땅 일부를 매각하고, 개인이 약국 신축을 추진하는 과정에 법인 매각부지의 경북도(보건정책과)의 승인과 등기 이전문제를 함께 진행하면서 개원이 2개월 가량 늦어졌다.

병원 위치는 신망정사거리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 맞은편이며, 대지면적 1109㎡, 연면적 1944㎡(600여평)에 지상 5층 규모로 산부인과와 가정의학과, 통증의학과, 내과, 물리치료실 등과 산후요양을 필요로 하는 산모들을 위한 산후조리원까지 설치돼 지역에 거주하는 산모들과 인근에서 분만을 기다리는 임산부들의 걱정을 덜게됐다.

분만산부인과 병원 유치는 민선 7기 최기문 시장의 의료복지분야 핵심 공약이었다. 최 시장은 취임한 후 한 달만인 2018년 8월 시청영상회의실에서 병원측 관계자와 분만산부인과 유치·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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