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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의 독단적 의회운영, 해명과 사과해야

조창호 영천시의원 5분발언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0.09.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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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호 영천시의원은 14일 열린 211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시의회가 국민의힘당 의 독선과 오만으로 의회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의장의 독단적 의회운영에 대해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들께서 한 당이 독선을 하지 못하도록 협치 해 의회를 운영 잘하라고 6,3.3이라는 선택으로 환상의 의회 균형을 맞추면서 전반기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협치해 국민의힘 소속의원이 의장,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등 3석을 가져갔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이 부의장, 운영위원장등 2석을 배정해 8대 의회를 출범시키므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후반기는 무소속 김선태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7:5구도로 균형이 깨어지면서 의회가 독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및 무소속의원들과의 협의도 없이 지난 7월8일 국민의힘 의원 5명이 서명해 일방적으로 임시회를 소집, 발의해 7월16일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장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신청한 11명 의원들과 토의와 의견을 거쳐서 원만하게 운영위원을 선임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원의 권리와 권한을 무시 한 채, 더불어민주당 김병하의원, 최순례의원에게는 의견과 협의도 없이, 위원회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의장 독단으로 우애자, 서정구, 박종운, 정기택, 전종천, 조창호 의원으로 선임해 위원장 선거를 한 것은 의회의 절차와 규칙을 무시한 의장 독단적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시의회는 어떤 누구의 지시를 받아서도 안된다”며, “시의회가 원만하게 후반기 의회를 이끌려면 소통과 협치하는 통 큰 의장이 되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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