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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시민 행복과 영천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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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9  1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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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재선의 미래통합당 조영제 의원이 당선돼 향후 2년동안 영천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조 의장은 재선으로 금호, 청통, 신녕, 대창 등 영천시 나선거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다.
조 의장은 의정활동 본연의 임무 외에도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위기극복 등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무를 짊어지고 출발한다. 더구나 의장단 구성을 놓고 벌어진 시의원들 간의 갈등이 논란으로 불거져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본지는 지난 27일 우여곡절과 진통 끝에 의장실에 입성한 조영제 의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향후 의회 운영계획 등을 들었다.(편집자 주)

 

 
 

□ 제8대 영천시의회 전반기 활동에 대한 소회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 소감은?

시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전반기 의회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보답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전반기에 총무위원장 직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 또한 남습니다. 후반기에는 영천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이 된 만큼 동료 의원님들과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제8대 후반기 영천시의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할 현안이 있다면 무엇인지?

가장 먼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의회는 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지원․발굴해야 합니다. 최근 지역 언론사의 설문에서 시민이 원하는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문제였으며, 장기적 발전은 기업투자유치였습니다. 의회에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해법을 연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분야에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경기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영천일반산업단지, 투자선도지구 등 추진 중인 산업단지를 통한 기업 유치와 SOC 사업 확충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 지난 지방선거 전 한 의원의 입당으로 통합당이 힘을 얻게 되고 의장단 싹쓸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 균형감각을 어떻게 유지해 나갈 생각인지?

한 의원의 입당으로 미래통합당이 다수당이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영천시의회는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협의체입니다. 일각의 비판과 달리 7명의 미래통합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2명의 의원님들 모두 영천의 발전을 위해 합심하여 열심히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열두 명의 의원들이 모두들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가치관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색보다 여러 색이 합쳐질 때 새롭고 아름다운 색이 나타나듯 이러한 과정 또한 의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의장으로서 서로 의견이 맞지 않으면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만들어 영천시의회라는 배가 순항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영천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무소속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장으로서 이념을 떠나 의원 모두를 하나로 결집하면서 협력을 이끌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당을 떠나서 의원들은 각 지역의 시민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그 책임감과 의무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당이 다르다, 이념이 다르다 해서 시민의 뜻과 반대되는 입장으로 행동하고 시민의 기대를 저 버릴 의원은 한 분도 계시지 않는다고 확신합니다.

후반기 의장으로서 겸손과 배려, 상식이 통하는 의회, 서로간의 협의와 합의에 의한 가장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모색 하는 모범적인 정치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 전국적으로 지방의원의 자질과 도덕적 비난이 문제시 되고 있습니다. 영천시의회도 이런 문제에서 크게 자유롭지 못하다고 보는데,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영천시의회는 매년 지방의원이 갖추어야 할 자질과 도덕에 관한 교육의 시간을 다져왔기 때문에 우리 의원들의 도덕성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타 의회에서 간혹 일어나는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찰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 기초의회가 발전하려면 의회사무국과 행정시스템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의장님의 견해는?

주민대표기능, 자치입법기능, 의사결정기능 등을 가지고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방의원의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방의회의 기능강화와 전문성은 의원들의 자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기능 강화와 역할 증대로 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역 상권과 골목상권의 경우 피해가 많습니다. 영천시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집행부에 어떤 정책을 요구할 것인지?

시는 가용 범위 안의 예산으로 소상공인 융자지원 사업을 통한 대출 부담 완화, 소상공인 육성자금지원 확대,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조건을 완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집행기관에서 추진하는 영천형 뉴딜에 발맞춰 적극 지원하고, 서로 존중하면서 합리적으로 견제하면서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시민이 마음 놓고 경제 활동을 이어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의회는 방역과 예방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8대 후반기 영천시의회 의장을 소명(calling)으로 여기며 시민 행복과 영천 발전을 위해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임기가 끝난 후 저 스스로도 만족하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수고했다고 말씀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 제8대 영천시의회가 후반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 덕분에 의회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항상 시민 속의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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