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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의진 열전(山南義陣 列傳)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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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3  12: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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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한 장마가 시작되고 코로나19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우리사회 최고 지도자로 자리매김하던 한 인물의 너무도 어이없는 죽음은 또다시 여러 가지로 사회 분열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목숨을 초개와 같이 여겨 국난을 극복하는데 힘쓴 영웅들이 있었거니 그는 무엇을 위해 귀한 목숨을 하찮게 여겼을까? 친일 조직에 몸담았다가 6.25전쟁의 영웅으로 거듭났던 한 인물의 죽음도 그렇다. 난세에 영웅이 출현한다 했으니 이 어지러운 세상을 평정할 영웅은 어디에 있는가. 진정한 시대의 영웅이 그립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각자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영웅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최근택(崔根澤)
생존기간: 미상 ~ 1908. 3.25 / 출생지: 미상 / 운동계열: 의병 / 훈격: 애국장(1995)
공적내용: 최성집(崔聖執) 의진의 참모장으로 경북 흥해(興海)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1904∼5년간의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끈 일제는 1905년 11월 「을사늑약(乙巳勒約)」을 체결하여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 통감부를 설치하여 우리의 내정을 속속 장악하여 갔다. 이후 1907년에 이르면 다시 헤이그 특사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광무황제를 강제로 퇴위시키는 한편, 「정미7조약(丁未7條約)」을 체결하고 군대를 해산시키는 식민지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였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전국 각처의 뜻 있는 애국지사들은 의병을 다시 일으켜 무장투쟁을 통해 국권회복을 달성하고자 분투하였다. 최근택은 이 같은 시기에 최성집 의진에 투신하여 활동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1908년 3월 25일 의진의 참모장으로 5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경북 흥해 덕산령(德山岺)에서 일본군 흥해수비대와 약 2시간에 걸쳐 치열한 전투를 전개하였다. 교전 끝에 그는 동료 의병 12명과 함께 장렬하게 전사,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註·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10집 83·286면

최성갑(崔成甲)
생존기간: 1875~1925 / 출생지: 포항 북구 기계면 / 운동계열: 의병 /훈격: 애국장(2015)
공적내용: 최성갑은 1908년 5월부터 1909년 10월까지 경북 영천永川·흥해興海 일대에서 이석이李石伊 의진義陣에 참여하여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7년형을 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1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최재문(崔在文)
생존기간: 미상 ~ 1908. 1. 9 / 출생지: 경북 흥해 / 운동계열: 의병 / 훈격: 애국장(1996)
공적내용: 경북 흥해(興海) 사람이다. 일제는 1905년 을사조약을 강제 체결하여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고 통감부를 설치하여 내정을 간섭하여 갔다. 나아가 1907년 정미7조약으로 대한제국의 내정을 장악한 후 정규군인 진위대와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였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봉기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일제와 항쟁하였다. 1907년 8월부터는 해산군인들이 의병진에 가담함으로써 전국적인 항쟁으로 발전하였다. 이와 같이 국가가 존망의 기로에 서자 최재문은 일제를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해 의병진에 참여하여 국권회복에 나섰다. 그러나 1908년 1월 흥해군 서부면(西部面)에서 일본군에 피체되어 틈을 보아 탈출을 기도하다가 피살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6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註·韓國獨立運動史資料(國史編纂委員會) 第9輯 118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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