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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이영기 영천시의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책 주문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0.06.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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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기 영천시의회 의원(동부.중앙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 산업 지원에 영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영천시의회 제208회 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영천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건설산업에 대한 활력 대책이 필요하다며 영천시 발주 관급공사부터 지역 의무 공동도급과 공사를 분할 발주해 지역 제한 입찰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계약자 공동도급과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지역업체 일감 창출과 지역경제 교두보가 되는 지역 건설 산업체들의 지원과 육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지원책을 좀 더 적극적으로 펼쳐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영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공동계약 비율을 49% 까지 할 수 있다고 했다. 여기에 더해 하도급 비율은 70% 이상 높이도록 권장할 수 있고, 지역업체 건설중기 사용과 지역생산 건설자재를 구매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규정이 있으나 실적은 미미하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건설업이 제조업이나 서비스업보다 일자리 창출이나 생산 유발효과가 높아 이와 연계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전제하고 건설산업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장기 침체화 우려 속에 일자리 창출과 전체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역건설 산업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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