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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D-3]"막판 표심 잡아라"…총선 마지막 주말 후보들 총력전

후보들, 오일장을 맞아 공설시장에서 지지 호소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0.04.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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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이자 영천장날인 12일 영천.청도 국회의원 후보들이 막판 표심잡기에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

 

높은 사전투표율이 본 투표와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봄비가 흩뿌리는 가운데 이들 후보들은 오일장을 맞아 유권자가 몰리는 공설시장 입구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가장 먼저 유세에 나선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후보는 “30년동안 지겹도록 이어져 온 지역정체의 사슬을 끊어내고 든든한 집권여당의 후보인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예산폭탄을 통해 반드시 침체된 영천의 경제를 살려내겠다”며 “그리고 영천을 인구 15만의 명품도시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반드시 ‘영천의 미래와 비젼’을 위한 정우동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전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이 정 후보의 지지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세를 시작한 기호2번 미래통합당 이만희 후보측은 같은당 소속의 도의원과 시의원, 지지자들과 함께 세를 과시했다.

 

이 후보는 “지난 3년 문재인 정권의 치하에서 대한민국의 공든탑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 아프고 분노했느냐. 이제는 바꿔야 우리의 미래가 있다”며 “도농 복합도시 영천을 사통팔달의 특성을 살려 자동차 융복합.탄소특구지역으로 추진하겠다. 저 이만희가 진심과 정성을 다해 앞장설테니 영천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한표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기호9번 무소속 김장주 후보는 “뒤돌아보면 도천유치부터 혁신도시유치, 대구공항유치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영천을 외면했는데 그것응 지역에 힘있고 능력있는 지도자가 없어서 그런거다”면서 “저 김장주는 오직 영천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받치겠다.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영천, 희망의 영천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을테니 도와달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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