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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D-6] 정우동후보, 이만희후보 선관위 고발

허위사실 유포 및 선거법 위반...영천경마장 관련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0.04.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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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청도군 국회의원 후보는 9일 대리인을 통해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미래통합당 이만희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선거법 위반의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지난6일 영천시선관위가 주관한 TV토론회에서 정 후보는 영천경마장과 관련 피고발인에게 사업이 오랜 기간 진행되지 않은 점에 대해 "아직까지 실시설계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만희 후보는 오히려“정 후보께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시는 것 같다. 경마공원의 실시설계는 이미 작년(2019년) 8월달에 마쳤다. 매주 단위로 마사회, 영천시, 경상북도가 참가하여 공정을 점검하고 진행사항까지 체크하고 있다”고 답변해 사실과는 전혀 다른 허위사실을 유포하였음을 적시하고 있다는 것.

 

또 허위사실을 고의로 유포해 유권자에게 사실인 양 믿게 하고 유권자를 기망한 것으로 이만희 후보 본인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도록 유리한 국면을 만들고자 했던 것으로 밖에 볼 수 없고 유권자의 판단과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매우 심각한 선거법 위반행위로 보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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