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완구 의원

정책위의장 주호영 의원...수석부대표 김재원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4.05.09 09:49
  • 수정 2014.05.09 09:5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에 친박(친박근혜)계 3선 의원인 이완구(충남 부여·청양) 의원이 선출됐으며, 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비박계(비박근혜) 3선의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이 당선돼 앞으로 1년 동안 중책을 수행하게 됐다.

이완구-주호영 의원은 8일 오전 11시 국회 246호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후보로 단독 출마, 표결 없이 120여명의 국회의원 전원의 만장일치 박수로 합의 추대됐다.

 

충청권과 '텃밭'인 TK의 계파가 어우러진 친박과 비박의 합작품이 탄생한 셈이다.

당초 출마를 저울질했던 주류 측 인사들은 친박 분화나 계파 갈등을 우려해 뜻을 접으면서 이완구 신임 원내대표를 추대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충남 홍성이 고향인 이 신임 원내대표는 충남 지사를 역임한 여권의 대표적인 충청권 인사로 통한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충북과 충남경찰청장을 지낸 뒤 정치권에 입문해 15·16대 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충청남도 도지사에 당선됐으나 2009년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발해 지사직을 사퇴하고 국회에 입성했다.

 

저작권자 © 채널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