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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코로나19 진정 기미?

코로나19 1명 추가확진... 5일 현재 확진자 33명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0.03.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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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점차 줄어들면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현재까지 가족 간 2, 3차 감염 차단을 위해 타 시·군 선별진료소와는 다르게 증상이 없더라도 신천지 또는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확진자와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으면 검체채취를 해 자가격리 시키는 등 선제적 조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영천은 지난달 27일 5명 확진자 발생이후 확진자가 주춤해 지면서 5일 1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5일 현재 영천지역 확진자는 33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5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고경면 거주자 성모씨(남, 80)는 지난달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335번 성모씨(남, 65)의 친척으로, 2월에 제사를 같이 지낸 바 있어 자가 격리 되었는데, 고열이 발생하여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신천지 교인 86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해 양성판정을 받은 19명을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조치 했다.

 

또 음성 판정을 받은 40명은 중점관리를 위해 자가격리를 시켰으며, 나머지 27명은 거주지로 인계했다.

 

영천에는 현재까지 코로나19가 완치자는 2명이다. 지난달 26일에 대구 경북대학교병원에서 퇴원한 37번 확진자에 이어 39번 확진자도 경주 동국대학교병원에서 지난 3일 퇴원했다.

 

지난 2일 대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영천농협시지부 대출창구담당 직원은 지난달 26일~28일 까지 3일 동안 마스크를 낀 채 시민 수십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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