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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천 2명 추가확진... 4일 현재 확진자 32명

코로나 확진자 동선 알려지면서 자영업자 직격탄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0.03.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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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에 2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4일 현재 영천지역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어났다.

 

4일 시에따르면 송모씨(여.20. 망정동)는 신천지 교인간 감염으로, 박모씨(남.80.문외동)는 가족간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지역 확진자 중 신천지관련 확진자는 모두19명이다. 확진자들 중 가족 및 부부간의 전염이 9명, 친구간 감염 1명이다. 또 영천시가 경로 추적중인 확진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

 

영천시는 신천지와 관련한 신도수를 총 86명을 파악하고, 이 가운데 59명은 검사를 완료했다. 나머지 27명은 주민등록 기준 거주지로 자료를 이관했다.

 

코로나 19 확진자 동선이 알려지면서 자영업자들이 생계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매출 타격은 물론 감염원인 제공처로 잘못 인식되면서 원망의 대상이 되는 등 2차 피해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즉각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후 24시간 경과되면 정상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감염우려가 해소된 안전한 곳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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