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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 행정조직이 직접 나서야…

절대적 수량 부족에 외지인 구매 등 대책마련 시급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0.03.0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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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영천지역에서도 생존필수품이 되고있는 ‘마스크 대란’이 빚어지고 있다.

최근 우체국과 농협 등을 통해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지만 상당수 시민들은 여전히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게다가 읍면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스크 일부는 외지인들이 구매하고 있어 자치단체가 직접 나서는 방법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영천지역에는 지난달 28일부터 우체국과 농협 등지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수량이 절대 부족해 지역에서 마스크 대란이 수그러들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대구 등 시내 거주자들이 마스크가 판매되는 농협이나 우체국을 찾아 일찍부터 줄을 서서 구입해 가면서 실제로 지역민들은 마스크 구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때문에 상당수 어르신들이 마스크 판매 시간에 맞춰 오지만 줄에 서서 기다리다가 허탕하기 일쑤다.

이에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업체와 계약해서 일괄 구매한 뒤 이장, 통장 등 행정조직이나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배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마스크를 각 지역의 읍, 면, 동, 리, 통, 반장 등 행정단위별로 세분화된 배급체계를 가동하면 힘들게 줄을 서지 않고도 마스크를 구매하실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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