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따라 영천에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총17명으로 늘어났다.
영천에서 17번째 확진자인 이모((63.남)씨는 영천시 야사동 문화골든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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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335번 성모(65.남)씨와 경주 여행을 함께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사회 전파를 보여주는 사례여서 확진자의 동선이나 접촉자 정보가 중요하다는 대목을 보여주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5일과 16일 경주 일원을 관광후 17일 근육통이 발생했고, 18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걸어서 동산약국을 방문해 감기약을 구입했다.
20일 자가격리후 25일 검체 체취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지난 18일 지역에서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대병원에서 입원중이던 37번 김 모씨(남, 47세)는 건강과 심리상태가 양호해 오는 퇴원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