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들과 영광을 같이하고 싶습니다.”
지난 4일 열린 사회복지 나눔문화 ONE-DAY 워크숍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에서 경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한 여성자원봉사단 김광숙 부회장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봉사활동이 아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눔문화 ONE-DAY 워크숍은 사회복지 나눔활동(자원봉사, 사회공헌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통한 사기진작과, 경북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중인 김광숙 여성자원봉사단 부회장은 2003년부터 총 1,470회 5,837시간 동안 여성자원봉사단, 재난안전지킴이, 장밋빛봉사단 등 다양한 단체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영천 팔레스, 나자렛집,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등에서 목욕봉사, 밑반찬 배달사업 봉사, 각종 행사지원 등 많은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지역사회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봉사뿐만 아니라 직접 농사지은 고추로 고추장을 만들어 10년째 지역사회를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