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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다시 영천 찾아온 황교안 대표“복숭아 따러 다시 온다…약속지키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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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7  16: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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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대창면 구지리 마을을 방문해 복숭아를 수확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황 대표의 이번 복숭아 농가 방문은 지난 5월 '민생투쟁 대장정' 당시 이곳에서 복숭아 적과 작업(솎아내기)을 도우며 "복숭아 수확시기가 되면 다시 일손을 도우러 오겠다"고 한 약속 때문이다.

황 대표는 도착직후 바로 복숭아 밭으로 들어가 50분가량 수확 작업을 돕고, 마을회관앞에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황대표는 “농촌의 실정과 어려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우리 사회 전반이 발전해 나가는데 농어촌은 발전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우리당이 그런 부분을 잘 챙겨서 농촌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 정권이 나라를 폭삭 망하게 하고 있다. 잘 나가던 경제가 2년 반도 안 돼 무너져 가고 있다"며 "북한과 경제협력이 잘 되면 우리나라 경제가 풀리느냐"고 반문했다.

황 대표는 "우리당이 부족하지만 바뀌어 반드시 이 정권을 이겨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이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기 위해 피 튀기는 투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민생을 반드시 우리 자유한국당이 살려내도록 하겠다. 힘을 모아달라”며 “반드시 여러분이 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축배를 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극복 방안으로 남북 경제협력을 제시한 데 대해 "대통령이 현실성 없는 환상에 빠져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생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은 남북경협이 잘되면 평화경제로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며 "그러나 바로 하루 만에 북한에서 미사일 도발을 했다. 미사일을 쏘는 사람들과 어떻게 경협을 한다는 말이냐"고 지적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도 “최근 영천을 비롯해 전국 마늘값 폭락 사태가 발생해 정부가 전국적으로 1만5천t 추가 수매를 결정할 정도로 농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림부가 내놓는 정책들을 보면 ‘쇠귀에 경읽기’ 같이 돈은 돈대로 쓰고, 정책효과는 전혀 못걷는 현장과는 완전히 따로노는 대책을 세워 내놓는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또 “근본적으로 이 정부의 경제파탄이 결국 극단적인 소비감소로 이어지면서 올해 농산물 가격은 마늘뿐만 아니라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이 작년의 반의 반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황대표의 방문에는 이만희 국회의원과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당소속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간담회 자리에는 조규숙, 정대원 한농연연합회장, 최종효 축산연합회장, 이덕길 귀농인연합회장, 정현용 리.통장연합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어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육군3사관학교를 방문해 야외훈련장에서 생도들의 훈련을 참관 후 생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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