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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박홍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장애인들에게 감동 주는 종합복지관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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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4  13: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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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개관한 영천시장애인복지관은 영천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애 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이 모두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영위해 나갈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치료, 직업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체험 ,인시객선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의 등록 장애인 인구는 7천628명(2018년 6월 기준)이다. 점차 사회가 다변화되어가면서 장애인 역시도 욕구의 수준이 다양해지고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반영해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보는 지난달 2일 취임한 박홍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만나 임기동안 복지관 운영방안 등을 들어봤다.[편집자주]
 

 
 

“오랜 공직생활로 얻은 노하우를 복지관 발전에 잘 활용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복지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2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시무식 행사장에서 임명장을 받은 제7대 박홍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영양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도시행정을 전공한 박 관장은 1978년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북도청 안전총괄과장, 문화예술과장, 청송군 부군수 등으로 근무했다.

그는 청송부군수 재임시 지체장애인을 포함한 8개 장애인 단체를 화합과 단합으로 육성하고 5개 자활자립센터를 집중 육성하는 등 평소에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남 달랐다.

“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연간 100여개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복지관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밝힌 박 관장은 “장애인과 가족, 주민들에게 복지관의 업무에 대해 적극 홍보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관장은 현재 장애인 복지관이 시내 위치해 장애인들이 방문해 이용하기는 편리 하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 신체적으로 불편한 장애인들이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전동스쿠터 등 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항상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실제로 차량접촉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주차문제 등 개선이 시급 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북도내 17개소 복지관 가운데 가장 규모가 작은 복지관으로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 프로그램 진행에도 공간부족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이 아직도 많다고 보는 박 관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장애인들은 많은 불편함 속에 생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내 식당 등지에는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지 많은 등 편의 시설이 없는 것은 대부분이고, 치과나 의원 등 장애인들이 접근이 용이해야하는 의료시설도 계단이 있어 접근이 안되는 경우 등 많은 제약이 따른다는 것이다.

특히 장애가 있다고 해서 진료를 거부하거나 보호자와 무조건 동반해야한다는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 관장은 장애인이라서 특별한 혜택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들도 당당한 인격체로서 존중받고 존중하며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나 병원, 여가시설을 찾아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이라도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영천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대부분이 신체적인 불편함과 지역 내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고 밝힌 박 관장은 “장애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건강권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구강보건서비스, 한방진료, 건강교육,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할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체육활동의 다양성을 기하기 위해 영천시태권도협회와 연계해 장애인 태권도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관장은 장애인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사업체 면접지원, 현장훈련지원 등 실질인 취업지원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지원고용사업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체 개발을 활성화 해 장애인 구직활동 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복지관은 장애인 무료직업소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의 자립의 가장 기본은 취업을 통한 경제활동”이라고 강조한 박 관장은 “장애로 인해 근로능력이 부족하거나 직무 수행 등에 다소 제약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부분은 장애인 고용장려금 등을 통해지원되고 있는 만큼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많은 사업체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지역 기업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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