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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김윤희 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인발전협의회 영천시지회장

“기업간 노하우 공유하고 지역A 치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때”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8.12.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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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과 농업을 대신할 지역기업 성장만이 영천을 크게 발전 시킬수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1일 완산동 SD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가진 김윤희 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인발전협의회 영천시지회장은 “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발전협의회가 목표로 해야 할 역할은 보호 무역주의가 세계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제 정세를 고려하고 현 정부의 시책과 시대 환경변화를 감안해 성장 동력과 능력을 키우는데 역량을 쏟아 부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교통의 중심지로 발달했던 영천이 1975년 18만4천명이었던 인구수가 최근 10만명이 조금 넘는 수준이고 OECD 회원국중 꼴찌 수준의 출산율은 정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최근의 지역 상황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했다.

특히 영천은 대구와 철강의 도시 포항 국제 관광도시 경주 등 특색있는 도시 틈바구니에서 별다른 자체 생산기반시설을 마련하지 못해 총 취업인구 2만4천756명의 46%가 3차 사업에 종사하는 등 서비스 및 농산물 유통도시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이같은 성장동력과 능력을 키우는데 역량을 다해야 할 중요한 변화 시기에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선다”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녀는 “회원업체들이 협력해 상호 공존할 수 있도록 유대강화는 물론 업종별 정보교환을 통해 기업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협의회 운영 방안을 밝혔다.

“우리 주위에는 소외되고 어려운환경에 처해 있는 결식아동, 청소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우리들의 손길이 기다리는 곳이 많이 있다”고 밝힌 그녀는 “살기좋은 도시, 경제 중심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발전협의회가 훌륭한 기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및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때”라고 강조했다.

영천시 북안면에서 자동차 부품인 볼조인터 가공업체인 (주)금강을 경영하고 있는 김윤희 회장은 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발전협의회 영천시지회 초창기부터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여성기업인으로 짜장면 봉사활동과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천지역에 주소를 두고있는 업체별 34개의 회원사로 결성되어 있는 신용보증재단 기업인발전협의회 영천시지회는 매달 월례회를 열어 회원 상호간 유대 강화는 물론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회원사들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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