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洗心)으로 행복지수를 높여라”
한명동 포은선생숭모사업회 이사장(한스그룹 회장)은 19일 대구대학교 경상대학에서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심 운동’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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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동 이사장은 세심이란 마음을 씻는다는 뜻으로 사람은 만물의 주인이요, 마음은 만사의 근원이므로 마음 닦는 지혜와 방법을 익혀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꿈(vision)을 품고 노력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내가 무엇이 되겠다는 꿈보다는 내가 무엇을 하겠다는 꿈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명동 이사장은 진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것으로 ‘현재에 만족하고, 그리고 만족하지 마라’고 강조했다.
한 이사장은 “스트레스가 많이 생기고 못 살 것 같은 힘든 상황이 생기면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며 현재에 만족하는 지혜를 가지고, ‘만족하지 마라’는 일정한 목표를 정하고 도전한다면 성취욕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이사장은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의 살아온 이야기와 무엇을 하겠다는 꿈을 품고 노력한 결과에 대해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꿈을 가지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한명동 이사장은 송계 한덕련 선생(1881~1956년)을 기리는 연계서원을 사재로 지어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후세에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