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출신 안진석 작가의 달항아리 초대전이 21일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포항시 북구 ‘아트갤러리 빛’에서 펼쳐진다. 오프닝 행사는 21일 오후 6시 30분.
전통적인 도자기의 형상을 빌려 자신의 현대 감각에 맞춰 생활도자기를 빚고 있는 안진석 도예가는 이번 전시에서 기존에 작업하던 백자를 응용한 백자 달 항아리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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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백자달 항아리의 자연스러운 형태와 아름다움에서 표현되는 곡선 증 무형의 조형에서 원과 사각이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한 새로운 담론을 발생 시키려는 작품을 주제로 했다.
조선백자를 대표하는 달항아리의 가장 한국적인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안진석 작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공예학과 석사졸업, 동 대학원 예술학과 미술학 박사이다.
안 작가는 2001년 제1회 개인전(대구)를 시작으로 국내외 100여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다.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 대상(서울특별시장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금상 등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안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경상북도 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삼성현 미술대전 운영위원, 코리아 아트페스타 운영위원, 월드아트페스타 추천작가, (사)대한민국 전통공예협회 부이사장, 경북도자기협회 이사,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공예협회 회원으로 진도예 대표, 조선도예관, 예도갤러리 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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