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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 說]-행복한 시민 위대한 영천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8.07.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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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최기문 영천시장의 시정 구호가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로 새로이 결정되었다. 비슷한 말들이 다른 자치단체에도 없는게 아니지만 우리가 꿈꾸는 이상이 바로 이 한구절에 다 담겨있다.


 시민들의 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들이 꿈꾸는 위대한 영천을 만들겠다는 뜻이 녹아있는 문구를 선택했다. 시정의 방향을 잘 함축하고 있는 이 말은 최 시장의 공약사항인 시민중심의 공감행정, 생동하는 산업경제, 멋들어진 문화관광, 미래지향 복지교육, 찾아오는 부자농촌을 만들겠다는 의미가 모두 들어있다.


 문제는 이런 이상적 숙제들을 어떻게 실현해 나가느냐에 달려있다. 이를 위해서는 행정을 필두로 시민들의 행복을 모든 가치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민들이 꿈꾸는 위대한 영천을 만들어여 한다.


 시장을 비롯하여 전 공직자가 다양한 발품행정을 펼치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현장중심의 차원높은 복지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야 할 것이다. 공직자의 친절한 민원처리 하나에서 시민들의 평가는 날로 달라 질 수있다. 따라서 시민이 만족할 민원서비스 제공에 한층 신경을 써야 한다.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어 활력이 넘치고 시민들이 즐겁게 일하며,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 까지 만면에 웃음이 넘치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져 행복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위대한 영천을 기대한다.


 최기문 시장이 특별히 강조하고 나섰으니 앞으로 공직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특히 공약사업 이행에 기여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특별승급 등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줄 것을 시사했으니 공약추진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일할 동기부여가 충분하다.


 비록 갈 길이 멀고 해야할 일이 첩첩산중이지만 공직자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는 틀림없이 시민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믿는다. 또한 이런 일의 추진에 공직자만 믿고 쳐다보고 있었어도 안된다. 10만 시민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이룰 수 있는 일이란걸 새기자.


 모든 시민이 행복하면 영천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시로 거듭 태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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