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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심경숙 건강나눔이 회장“사랑은 나눔으로 다시 채워지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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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4  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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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눔으로 다시 채워지는 것”이라며 봉사의 소중함을 마음 속에 새긴다는 ‘건강나눔이’ 봉사단 심경숙 회장.


 영천시보건소 직원으로 구성된 ‘건강나눔이’ 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나자렛집을 방문해 생활인들의 목욕을 책임지고 있다.


 ‘건강나눔이’ 봉사단의 목욕봉사는 특별하다. 심경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특성을 살려 환자 상태를 살펴가며 목욕봉사를 하기 때문에 차별화 된 봉사활동을 펼친다.


2007년 3월 영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고민하던 보건소 직원들이 모여 결성, 시작된 봉사활동이 벌써 10년이 넘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회원은 15명이다.


 회원들은 목욕봉사는 물론 정서지원, 급식도우미, 청소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심경숙 회장은 지난 6월 퇴임을 앞두고 박선희 계장에게 회장직을 물려주며 “10여년 동안 꾸준히 봉사를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한결같은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황금같은 토요일 오전에 봉사활동을 나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참여해준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건강나눔이 봉사회는 가족의 마음으로 거동이 어려워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봉사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심 회장은 “매달 정기적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니  이제 스스럼없이 대화도 나누고 말벗이 되어주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봉사활동을 가면 거주자들이 회원들의 안부를 물을 정도로 서로 친밀감을 갖고 있다고 자랑했다.


 건강나눔이 봉사회는 또한 매년 연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거둔 성금을 모아 칫솔, 치약, 청소기, 휴지, 기저귀 등 나자렛 집에 필요한 생필품을 준비해 전달하고 있다.


6월말로 봉사회장의 임기를 마치는 심경숙 회장은 “이제 퇴직하지만 우리 봉사회의 봉사활동과 마음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랑은 나눔으로써 다시 채워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 봉사활동에 나선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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