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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산림녹지과 33

미래 산림 휴양 문화의 별천지를 꿈꾼다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8.05.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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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웰빙(Well Being)에 대한 관심이 높고 산과 공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와 다양한 요구로부터 산림자원을 보전하고,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과 문화체험을 제공하여 명품녹색도시를 조성하고자 노력하는 곳이 산림녹지과(과장 김종욱)다


또한 최근 급변하는 도시환경의 변화와 시민들의 다양한 환경적, 사회적 욕구에 맞춰 산과 숲 자원을 활용한 개성 있는 산림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림 휴양문화를 선도하고자, 목재문화체험장,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개 담당(산림경영, 산림보호, 산림문화, 공원녹지, 산림민원)21명의 직원이 맡은바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산림녹지경영담당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및 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 입목벌채허가, 산림경영 계획수립, 산림소득사업, 임도관리, 사방사업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숲가꾸기사업은 건전한 산림자원의 육성 및 산림 내 우량목을 생산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병행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임업인의 산림경영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특화사업, 산지소득증대 기반조성사업 경제림단지조성 등의 임업인 소득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그 외에도 건전한 산림자원의 기반조성과 임업인의 소득증진을 위해 각 분야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오 담당, 이주혁, 김창덕, 황보창주무관)

산림보호담당
기후변화로 인한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의 지속적인 발생과 산불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병해충 방제,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대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불법산림훼손을 감시·관리하는 팀이다. 매년 약 2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각종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실시하여 산림병해충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불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산불조심기간(11월 ~ 5월)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산불진화헬기, 산불감시·진화인력 운영, 산불진화장비 구축 등을 통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무허가벌채, 불법산지전용 등 각종 산림훼손으로부터 산림보호를 위해 특별사법경찰업무를 수행하고 산림 내 토석채취허가지를 관리하고 있다.
(구덕모담당, 고태호, 임성항주무관)

산림문화담당
산림문화 및 휴양조성,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및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시유임야관리 등 산림문화 및 휴양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현재 화북면 입석리 산49번지 내 조성중인 목재문화체험장 및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팀이다.


현재 조성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전시관, 목재체험장, 목재작업실 등 단순한 산림휴양의 장소에서 벗어난 산림생태 및 교육, 문화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산림문화체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며, 더불어 보현산권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관광의 시너지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 개장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는 산림문화휴양관 및 캠핑장, 어린이놀이터, 생태연못, 다목적구장 등 산림생태·문화·휴양·교육 등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여 국민의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를 충족시키고 전국 단위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창목담당, 이진문, 김정은주무관)

공원녹지담당
푸른영천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로여건 및 주변경관을 고려한 수목을 선택, 적재적소에 나무를 심어 가로경관 녹화 및 도시미관을 증진시키고, 보행인들에게 녹음과 좀더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일하는 팀이다.


현재 관리하는 가로수는 3만본 정도이며 가로수 전정, 뿌리정비, 병해충방제, 풀베기 등을 통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도심 주변 낙후된 공간을 재정비하여 지역주민들의 산책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도시숲, 생활환경숲 등을 조성·관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성된 도시숲은 봉동생활환경숲, 은해사집단시설지구 도시숲, 마현산 조경숲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주요 등산로 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이미 조성된 노선의 정비, 편의시설(의자,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등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김상일담당, 김지영, 이형미, 정연우, 송지영주무관)

산림민원담당
산림민원담당은 산지전용 및 허가(협의), 신고, 산지복구와 사후관리 등의 산림 이용 및 산지를 합리적으로 보전하고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노력하며 지역내 산지개발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산지관리법 부칙 법률 제14361호에 따라 2017년 6월부터 올해 6월 4일까지 1년간 불법산지 양성화를 추진함에 따라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양성화 대상은 2016년 1월 21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계속하여 전, 답, 과수원으로 이용해 오며 불법 전용행위를 한 시점이 신청일로부터 7년(공소시효)이상이어야 한다.


임시특례법 시행으로 공부상 지목과 현재 지목이 달라 불편을 겪어온 사례를 해결하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5월 중순 현재 총 246건, 734,700㎡에 대하여 양성화 조치했다.
(배대한담당, 박재환, 임희진주무관)

 
 
 
 
 
 
 
인터뷰 -김종욱 산림녹지과장
 
 
 
 
 

‘쾌적한 명품 녹색도시가 목표’
 
 
 “급변하는 도시 환경의 변화와 시민들의 휴양 요구 맞춰 현재 추진 중인 ‘목재문화체험장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가 준공되면 우리시는 산림생태·휴양·문화·교육 등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산림휴양문화복합체험공간 조성으로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종욱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을 통해 주민들에게 임업소득과 산림휴양, 교육, 복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목재문화체험장이 완공되면 보현산천문대, 보현산 천문과학관 및 체험관, 보현산 짚와이어(1.4km), 보현산댐 수변시설, 별빛테마마을, 등 보현산 권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단지 형성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또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추진 중인 푸른영천가꾸기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명품녹색도시(green city)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민들이 쉽고 가까이서 이용 할 수 있는 생활권 주변 소공원, 가로수길, 학교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직원들과 힘을 합쳐 푸른 영천가꾸기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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