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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희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 |
이경희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교권을 존중하고 스승을 공경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를 높이고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국가가 제정한 기념일인 스승의 날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교권 회복을 위한 노력이나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는 제도적 개선 없이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근 한 초등학교 교사가 ‘스승의 날(5월 15일)’을 폐지해 달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을 보고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왜 스승의 날을 폐지해 달라고 했을까?를 깊이 생각해 보았지만 스승의 날 존폐에 대한 논의가 본질을 왜곡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주장했다.
이 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출판 전문기업 ‘좋은 책 신사고‘ 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선생님들의 65%가 스승의 날 가장 바라는 선물이 ‘감사한 마음’ 이라고 대답했다”며“진심으로 스승에 대한 존경과 제자에 대한 사랑이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형식을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