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아름다운 세상!’
17일 임고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해외자원봉사 대학생들로 구성된 굿뉴스밴드가 ‘임고면민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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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뉴스밴드. |
이날 굿뉴스밴드의 이재국(25·인천) 팀장을 비롯한 7명의 학생들이 ‘백일몽’, ‘아름다운 세상’ 등 임고면의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노래를 선사했다.
굿뉴스밴드는 ‘2018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참여한 밴드로 지난 1년간 세계 각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대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귀국 후 일본과 전국 순회공연을 펼친 밴드다.
이번 콘서트는 밴드 담당지도자로 활동한 영천시 두드림봉사동아리 김선자 회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재국 팀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친구들이라 시간이 부족해 많은 연습없이 오늘 공연을 했지만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 소리에 공연 내내 힘이 솟았다”며 “영천이라는 곳은 처음이지만 낯설지 않게 맞아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영천시민들을 위해 희망의 노래를 전달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힐링콘서트를 마치고 임고서원, 시안아트 등을 견학하며 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한편 이날 힐링콘서트는 경희영재태권도의 태권무, 건강박수, 기타 독주, 풀룻 연주, 마인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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