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볼링협회(회장 박용환)는 10일과 11일 양일간 효성볼링센터에서 제18회 영천시장기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블랙홀클럽과 백두대간클럽이 각각 단체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은 피닉스클럽 장현욱이 1위, 백두대간클럽 박대영이 2위, 조양각클럽 임성기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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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18개 클럽 1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 경기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볼링은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대여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현대인들의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까지 날려 주는 대표적인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핀과 함께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시고 경쟁 보다는 볼링 가족분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볼링 동호인 및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