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교단 총제 석가산 스님이 충효사에서 법회를 가졌다.
충효사는 25일 충효사 삼세보전에서 대각교단 총재 가산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화엄산림법회를 회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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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법회에는 대구, 부산 , 울산, 포항 등지에서 스님과 신도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석가산 스님은 “ 대방광불화엄경은 모든 부처와 모든 중생의 평등한 불성과 본진의 덕용을 바로 나타낸 것”이라며 “석가모니부처만이 부처의 성품이 있는 것이 아리라 일체 모든 중생이 모두가 부처님의 성품이 있다”고 말했다.
또 스님은 “사시 사철이 규칙대로 돌아가야 한다”며“ 봄은 봄 다워야 하고 여름은 여름 다워야 하고, 가을은 가을 다워야 하고 겨울 다워야 한다며 이것을 바뀌고 규칙이 바뀌면 세상이 바뀌어 버리면 지구도 병들고 중생도 다 병든다“고 순리를 강조했다.
세계최초로 80권의 대방광불화엄경사경을 2번 회향한 가산스님은 충효사를 시작으로 80회 동안 화엄경을 설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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