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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 문화재 승격

도 지정 문화재 보존·관리 최선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4.06.24 08:42
  • 수정 2014.06.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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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민속문화재 제89호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 및 제101호 ‘서벽고택’과 제154호 ‘사남고택’이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 제282호 ‘청송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과 분가 고택’으로 승격 지정됐다.

 

이번, 승격 지정된 ‘청송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과 분가 고택’은 18세기 초반에 지은 평산신씨 판사공파의 종가이며, 종택은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의 27세손인 신한태(1663~1719)가 1705년 경 이곳으로 입향하면서 창건됐다.

창건한 이후 종택을 중심으로 종법적 질서 규범에 따라 서쪽으로 서벽·사남고택이 차례로 자리한 배치유형을 통해 한국 전통마을 고유의 공간 구성 체계와 분가할 때 터를 잡는 방법을 살필 수 있다.


종가에서만 볼 수 있는 사당과 큰사랑채, 서당, 영정각, 그리고 사당이 없는 분가된 가옥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감실 등은 조선 시대 종가와 분가 간의 건축적 공간배치와 민속적 특징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또한, 문중에서 기탁한 물촌 신종위(1501~1583) 선생 영정, 사남문집, 시헌서 등은 조선 시대 예학과 사회사 연구에 귀중한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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