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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으뜸 캠핑도시로 우뚝~!

일반야영장 7개소, 자동차야영장 6개소 등 다양한 테마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7.01.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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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테마의 캠핑장이 있는 캠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요즘 계절에 상관없이 간단히 장비만 싣고 일상을 벗어나 훌쩍 떠날 수 있는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영천을 찾는 캠핑인구는 지난 한 해 20만여 명을 육박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영천시에 등록된 일반야영장은 7개소, 자동차야영장 6개소이며, 보현산 권역에는 시에서 조성중인 별빛야영장과 보현산댐 캠핑장이 올 해 개장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캠핑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벗삼아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가족과 함께 사계절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장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 영천에 있는 다양한 테마의 야영장들이 가족단위 캠핑문화 확산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는 대도시 인근에 위치한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장점을 살려 여러 가지 테마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별을 관측하고 싶다면 청정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보현산천문대가 있는 보현산 인근 캠핑장으로, 직접 농촌을 체험하고 싶다면 그와 연계된 농촌체험형 캠핑장으로,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물놀이를 겸한 여행을 원한다면 대규모 물놀이터와 수영장을 갖춘 넓은 임고강변공원 캠핑장도 있다.

 

또한 영천공예촌캐핑장에서 도자기와 유리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도 경험할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가족단위 캠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현재 영천시가 지난 2012년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치산캠핑장은 2만㎡부지에 6인용과 8인용 캐라반, 캐빈하우스 총 2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특히 수려한 산세와 맑고 깨끗한 계곡이 한데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영천시의 대표관광지 중 하나인 치산관광지 내에 위치해 있어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해 치산캠핑장을 찾은 인구가 3만 명을 넘어섰다.

 

영천의 임고강변공원 또한 넓은 주차장과 캠핑장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하천부지에 수변공원을 조성해 광장, 물놀이장, 산책로, 분수, 정자 등 편의시설을 갖춰 지역은 물론 인근 도시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야외공간으로 가족 단위 캠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한 해 방문객 수가 15만명에 육박한다.

 

이렇듯 영천시에서 관리하는 캠핑장 외에도 다양한 사설 야영장이 각각의 특색을 갖추고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앞으로는 단순히 캠핑만 즐기고 가는 것이 아니라 오는 3월 개장 예정인 보현산댐 짚와이어, 현재 조성 중인 별빛테마관광단지, 산림생태문화체험관 등 새로운 즐길거리와 연계한 관광코스로 ‘다시 찾아오는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 캠핑의 목적으로 영천에 온 관광객 뿐만 아니라 여러 관광지 방문이나 축제 참여 등의 목적으로 방문한 관광객들도 쉽고 편하게 영천의 다양한 캠핑장을 이용함으로써 영천에 체류하도록 유도할 수 있게 캠핑장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기우릴 계획이다”며 앞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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