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4-H회원들에게 농심을 배양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육성하고자 농심함양 과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따르면 군위군 학교 4-H회는 효령중·고등학교, 우보중학교 등 2개 학교 53명이 학교 4-H회에 가입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4일 우보중학교에서는 4-H회원들이 문덕리 일대 마늘밭에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바쁜 농촌일손을 도우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고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몸소 체험했다.
앞서 13일에는 효령중·고등학교 교내 함박꽃 배움터에서 우리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재료로 하는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어성초, 금잔화, 진피, 양파 등 천연재료의 효능을 함께 배우며 협동심을 기르고 직접 비누를 만들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