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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청도 복숭아' 첫 출하!

산서농협 공판장 개장...4.5kg 평균 1만원선

  • 박정주 기자 cdinews@nate.com
  • 입력 2014.06.14 07:49
  • 수정 2014.06.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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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복숭아가 출하되면서 청도군 산서농협 공판장(각남면 칠성리 소재)이 13일 첫 개장했다.

이날 공판장에는 조생종 복숭아와 매실, 자두, 살구 등 제철 농산물 1000박스(1500kg) 정도가 출하됐다.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에서 몰려온 중간상인들의 참여 속에 경매가 이뤄졌다.

 

산서농협에 따르면, 이날 최고가는 복숭아(4.5㎏) 3만원, 매실(10㎏) 2만8천원, 자두(10㎏) 6만원을 받았다. 복숭아(4.5㎏) 평균가격은 1만원선으로 지난해 첫 출하때 보다 10% 정도 하락했다.

이중근 군수는 생산농가를 격려하며 “속박이, 중량미달 등의 부당 출하행위 근절과 투명한 유통구조 개선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군은 복숭아, 한재미나리, 청도반시, 대추, 모과, 버섯 등 6개 농산물 생산량이 전국 최대인 곳으로, 특히 청도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여름 과일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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