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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몸이 따뜻해야 무병장수한다.

베데스다 대체의학연구소 정대용박사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5.09.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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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는 말속에 무병장수,생로병사의 비밀이 담겨져 있다고 할수있다.

우리 몸을 따뜻하게 기운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고, 반대로 따뜻한 기운이 빠져나가 식어버리는 것이 죽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죽은 자를 표현하는데 있어 ‘싸늘하게 식은 몸’이라는 비유를 곧잘 하는지도 모른다.

질병과 노화란 몸이 식어가는 과정에서 나타난 자연현상이라는 것이다.

암환자, 중풍환자, 치매환자, 정신병자 등 모든 질환자의 뱃속이 차가우며, 노인들의 뱃속 또한 차갑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헤매던 생로병사의 원인이 바로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병들고 늙어 죽는 것’이다.

즉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 것’은 ‘자연의 이치’인데 오늘날 의학은 따뜻하게 해주면 순환이 되어 예방과 치료가 되는데도 따뜻하게 해줄 생각은 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으려고 하니 비만, 아토피, 고혈압, 당뇨, 중풍, 치매, 기형아, 괴질 등 불치병, 난치병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몸이 차가워지면 몸의 순환이 안 되어 질병과 노화 그리고 죽음이 오며 머리가 뜨거워져 마음이 급하고 정신이 없어서 짜증과 신경질이 생기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몸이 따뜻하면 몸의 순환이 잘 되어 건강을 유지하고 오히려 머리가 차가워져 마음이 차분하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이다.

사람의 몸이 차가워지면 대표적으로 몸이 굳어가고 화를 자주내 머리의 차가운 기운이 몸으로 내려와 누적돼 적(積)쌓이며 통증이 생기고 각종 염증과 전염병 그리고 암을 유발 시키게 되고 아울러 부종이 생기고 결국 죽게 되는 것이다.


 
 

몸이 따뜻한 남성은 정력이 있고 마음이 차분하면 각종 성 질환을 이겨내지만 몸이 차가워진 남성은 기운이 약하여 양기 부족, 조급함, 성 질환 등이 찾아오게 된다.

또한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해도 문제가 되는데 말이 많다는 것은 오장육부의 기운을 입과 혀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신경과 근육 쪽으로 몰리게 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현상이 누적되면 기운이 약한 사람은 오장육부가 기운이 부족하여 차가워지고 병이 생기게 된다.

따뜻한 음식은 위장에서 분해, 소화시키기가 좋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차가운 음식이 위장에 들어오면 위장은 차가운 음식을 위장의 따뜻한 기운으로 데워서 소화를 시켜야 하므로 많은 기운이 소모된다.

처음에는 기운이 있어 몸에 들어온 차가운 음식을 녹일 수 있는 힘이 있지만, 반복되면 차가운 기운에 지게 되어 움츠러들며 소화 장애가 생기고 반복되면 위장은 기운을 잃게 된다.

또 차가워진 위는 붓거나 통증이 생기고 세균의 침범을 받아 염증과 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래서 따뜻한 음식은 건강한 사람, 건강하지 못한 사람 가릴 것 없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장수 노인들의 식습관을 살펴보면 야채를 생으로 먹는 것보다 살짝 데쳐 나물 반찬으로 먹는 경우가 더 많다.

야채를 데치는 과정에서 차고 나쁜 기운이 빠져나가고 따뜻한 에너지가 보충되어 먹기 좋은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병장수의 비결은 결코 먼 곳에 있지 않고 우리 일상생활 가까이에 있음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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