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통면 신학1리 마을 주민들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주민 단합대회 겸 화전놀이를 했다.
화전놀이는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전병을 만들고 진달래꽃잎을 떡에붙혀 참기름으로 만든 것.
어린이들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화전을 만들어 먹으면서 정담을 나누거나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이날 신학1리 마을 주민들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부녀회에서 직접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주민화합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정수 리장(신학1리)은"시대가 바꼈지만 마을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한가족처럼 모여서 이야기도 나누고,젊은사람들은 어른들을 공경하고 함께 할수 있어 감사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