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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생활] 조루증 치료, 성관계 수행 필수요소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5.05.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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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증 치료는 남녀의 성관계 수행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필수요소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남녀의 성관계는 노동력이 필수적인 유목시대, 근대산업시대에는 하나의 뚜렷한 목적이 있었지만, 경제가 발달하고 유흥에 대한 방법이 너무나도 많아진 현대에는 남녀의 성관계는 목적에 대한 뚜렷한 의미가 모호해진 상태이다.

즉, 이전처럼 노동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스마트폰, 오락문화 등 성관계말고도 남녀 간에 즐길 수 있는 것인 많아진 상태에서 성관계는 업무노동에 이어진 노동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남녀도 많이 생기는 것이다.

남녀 간의 성관계를 놀이로 규정한 ‘호이징가’는 놀이를 노동과 구분지어서 결과물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순수한 유희 행위라고 정의했다.

호이징가는 성관계가 놀이가 되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상태에 놓여야 하고, 일상이 아니어야 하고, 격리된장소와 제한된 시간을 정해놓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렇듯 조건이 갖추어진 상태에서도 제대로 된 성관계가 되지 않고 발생하는 조루증은 남녀 모두에게 깊은 좌절감을 안겨주게 된다.

특히, 젊은 남성의 조루증은 분명 비뇨기과적 치료가 필요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남몰래 고민만하다가 잘못된 치료를 택하게 되거나, 여자파트너와의 관계가 멀어지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본원에 부부동반으로 내원하거나,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섹스리스를 고집하고 지내는 남성들을 상담해보면, 많은 수가 실제로는 조루증 등의 성기능 저하가 동반된 경우가 아주 많다.

이렇듯 남녀의 상호적인 관계에서 발생하게 되는 남성들의 조루증 치료의 핵심은 바로 부인이나 파트너의 역할인 것이다.

비뇨기과 진료실에 부부동반해서 내원하시는 분들 중에는 조루증남편인데 부인이 대단히 성적인 매력이 있고, 아름다운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한 아름다운 부인과 관계를 맺는 남성이 성적인 흥분이 빨리되고, 조루증이 발생하는 것은 일견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반면, 부인이 몸집이 크고, 목소리도 높으면서, 남편이 조루증이 있다고, 치료해달라고 병원에 남편을 모시는 오는 경우에는 남편의 조루증이 상당기간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

부인이 남편의 조루증으로 남편을 이끌고 병원에 내원하는 정도가 되면 대개의 경우 성격이 아주 적극적이고 딱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남편의 경우 내성적,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즉, 성생활의 주도권을 여성이 가지고 리드하는 경우 남성은 조루증이 발생하게 되면, 더욱 더 심리적인 위축이 발생하게 되고, 치료 또한 어렵게 되는 경우를 종종 접한다.

조루증 남성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조루증 남성을 파트너로 둔 여성은 절대적으로 수행불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명하게 대처하는 노력이 절대적인 것이다.

뜻하지 않게 발생한 조루증으로 인해 남성은 수행불안을 겪게 된다. “또 다음에 조루증이 생기면 어떡하지”라는 하는 불안감은 자율신경을 저하시켜서 계속적인 조루증을 초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루증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는 바로 남성의 우월감의 획득인데, 이러한 자신감을 넘어선 우월감의 획득은 남성 본인의 노력만으로는 너무 부족하고, 성생활을 하는 여성파트너가 잘 받쳐주어서 성생활을 할 때는 남성이 항상 우월감속에서 성생활을 하게 되면 조루증은 절대 나타날 수가 없는 상태가 지속될 수가 있을 것이다.

완전치료전략 (30) - 조루증 치료는 남녀 성생활수행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필수요소이다. 조루증을 호소하는 남성은 본인스스로가 위축될 수밖에 없으므로, 여성파트너가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도록 하는 노력과 남성이 조루증 치료의 가장 최고의 경지인 “우월감”을 느끼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 최상의 결과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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